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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 2일부터 2025 금융권 공개채용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
금융위원회는 8월 20일부터 이틀 동안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양한 취업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2일부터 금융권 공채 관련 영상을 제공한다. 4일부터 16일까지는 주요 4대 은행을 포함한 12개 은행에 서류전형을 제출할 수 있게 돕는다. 통과 시 박람회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장면접에서 특정 기업의 우수면접자로 선발되면 추후 공채 지원 시 해당 기업의 서류전형을 1회 면제받을 수 있다.
8월 4일부터는 모의 면접과 화상면접, 채용상담, 취업컨설팅 등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일정 조율에 혼선이 빚어질 수 있으므로 사전 신청을 당부했다.
홈페이지에서 금융권의 조직문화나 복지제도 등을 담은 금융권 직무백서도 열람할 수 있다. 온라인 직무 강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나 매경TEST 등의 필기모의고사와 성적분석 서비스도 제공돼 참가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박람회 홈페이지는 평소에 금융권 채용정보 플랫폼으로 활용되며 공동채용 박람회가 있을 때마다 박람회 홈페이지로 바뀐다”고 밝히며 이번 홈페이지도 9월에 다시 채용정보 플랫폼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선 현재까지 금융권의 77개 회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은행, 보험, 증권, 카드, 금융 공기업, 외국계 금융회사, 금융 관련 협회가 박람회에 참여 의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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