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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일 연양초등학교에서 ‘제4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 및 교육청 소속 교직원 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축제에서 교직원들은 평소 갈고닦은 탁구 실력을 발휘했으며 이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축제는 초심자를 위한 경기부터 상위부 실력자들의 수준 높은 경기까지 다양한 부문으로 구성되어 단순한 승패를 넘어 교직원 간의 유대감을 다지고 건강한 교육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경기 결과는 △개인전 여자 초심부 이지은(종촌고) 우승·박시연(새뜸중) 준우승 △개인전 초심부 정진호(금호중) 우승·신진철(연양초) 준우승 △개인전 상위부 조승철(소담중) 우승·김현호(감성초) 준우승 △단체전 글벗초(권순옥·박소정) 우승·연양초(백선수·안재훈·신진철)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2024년보다 참가자 수가 약 두 배 증가해 더욱 풍성하게 운영되었으며 해마다 이어지는 대회가 세종 교육공동체의 소통 전통으로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행사를 총괄한 교육청 탁구동호회 부회장인 백선수 연양초 교감은 “올해는 교육청에서 운영비를 전액 지원해 주어 참가자가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참가자 수가 두 배나 늘어났다”며 “탁구 축제가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따뜻한 교육공동체 문화 형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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