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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부산 북구을)은 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해운강국 재건을 위한 선화주 상생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통합물류협회, 한국해운협회,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마�천틈�. 미·중 간 패권 경쟁 등 글로벌 정세 변화 속에서 해운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진단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에서는 △정경남 한국해양진흥공사 과장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해운시황 전망’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선화주 상생 및 우수선화주 인증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토론은 이헌수 항공대 항공교통물류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조용래 기획재정부 법인세제과 과장, 오영록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 과장, 양윤옥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전략부 팀장, 조무영 한국통합물류협회 상근부회장, 김경훈 한국해운협회 이사, 이봉걸 한국무역협회 실장이 참여해 해운강국 재건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세계 질서 변화와 함께 구조적 도전에 직면한 해운산업의 재도약을 논의하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선사와 화주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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